해남군이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2건을 수상했다.

전라남도는 도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자체간 공유를 통해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자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해남군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전국 최초 마을방범 CCTV 관제 일원화 추진 등 사회안전망 강화와 공공앱을 담은 전국 최초 군민 전용 앱, 해남소통넷이 선정됐다.

전국 최초 마을 방범 CCTV 관제 일원화, 마을단위 광케이블 전용망 무상구축과 전용회선 단일화를 통한 예산 절감 등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선제적 대응과 적극적인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전국에서 최초로 마을방범 CCTV를 군통합관제센터와 연결하여 매일 24시간 CCTV상황 관제를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 상황대응력을 향상시키고자 2026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관내 515개 마을 관제시스템을 교체하고 통합관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금년 44개 마을을 추진했다. 그 일환으로 마을단위 광케이블 전용망 무상 구축과 전용회선을 단일화하여 군민 안전을 위한 통합플랫폼으로서의 관제기반을 혁신하였고, 매년 약 9억 원 이상의 예산 절감, 국도비 20억을 확보하는 등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한 부단한 노력은 2022년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전라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 우수상’ 등 그 우수성을 입증받아 적극행정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인정받고 있다.

전국최초 군민전용 앱 해남소통넷 개발로 군민과 행정이 양방향으로 소통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단순한 소통 플랫폼을 넘어 ‘공공앱’을 탑재함으로써 군민들의 공공앱 접근성 향상 도모와 신규 공공앱 구축에 들어가는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이뤄 냈다.

해남군은 2022년 상반기에도 버려진 폐교 활용을 통해, 쾌적한 근로자 정주여건을 조성하다로 수상하는 등 적극행정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인정받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상·하반기 연속 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사회가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의미로 매우 뜻깊은 일이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으로 군민이 공직사회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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