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민선8기 공약사업 세부실 천계획 수립을 위한 2차 보고회를 갖고, 군민과의 약속을 구체적으로 실행 하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5대 분야 15개 전략 115개 공약사업을 점검하고, 1차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앞으로 실행방안과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에 대해 ‘515 개 해남 으뜸마을’을 부제로, 5대분야 15개 전략사업이 군민 체감도를 높이고, 군정발전의 실질적인 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실현가능성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해남군은 민선8기 신뢰받는 윤리경영 행정, 기후변화대응 탄소중립 선도, 사람중심 맞춤복지 등 15대 전략에 따른 115개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세부실천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화원조선산단 및 발전단지 구축, 국립 해양수산 박물관 건립 등 추진 시 난관이 예상되는 공약사업들도 면밀한 검토를 통해 실현가능성을 높이고, 군민들에게 혜택을 갈 수 있도록 추진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더불어 공약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상황을 분기별로 자체 점검하고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등 평가를 실시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민선7기 5대전략 65개 과제에 대해 99.1% 추진율을 달성, 공약이행 평가 4년 연속 최우수(SA)를 수상한 만큼 민선8기 공약사항 또한 군민과의 약속을 지킬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민선8기 공약사업은 9월 중 최 종 확정해 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매니페스토 주민배심원제를 통한 주민 의견 수렴 등 과정을 거쳐 군민 참여를 확대하고, 공약 추진의 투명성을 높일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 “민선8기 모든 공약 사업에 대해 부서 간 협업으로 사업의 효율성과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군민과의 약속이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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