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 컨설팅 및 주민 지원 활동을 함께할 마을활동가를 모집한다.

마을행복디자이너, 자치활동가 교육을 이수했거나 마을활동가로 1년 이상 활동한 경험이 있으면 신청 가능하며, 31일까지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로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해남군에서 활동하는 마을공동체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49개소가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한다. 마을활동가로 선정되면 관내 마을공동체 활동, 주민자치 활동 등을 지원하게 되며, 매월 40시간 내에서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마을활동가를 위한 심화과정이 마련되어 있어 지역 공동체 전문가로 거듭나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한편 2020년부터 시작한 해남군 자치활동가 양성 아카데미 과정의 수료생은 모두 79명이며, 올해도 70여명이 자치활동가 양성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마을행복디자이너, 자치활동가 교육 이수자를 마을활동가로 활용함으로써 공동체 활동이 단단해지는 계기가 되고 지역 인재 양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저작권자 © 해남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