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2년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시·군 단위 최고 금액인 총 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은 청년 인구 유출, 저출산, 고령화 등 전남도가 직면한 인구문제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인구 구조를 만들고자 젊은 세대 유입과 정착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남은 2021년 추진됐던 북일면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과 연계해하이브리드 북일면 작은학교 정주사업이 선정되어 학생모심 행사, 이주민에게 제공할 빈집 수리, 청년 창업 지원, 마을 공동체 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을 통해 면단위 인구증대 노력에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우리군에 관심을 가지고 정주하고자 하는 청년 세대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동력을 얻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것은 청년세대에 대한 우리군의 관심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고 본다앞으로도 다양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 인구소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청년이 살고 싶은 해남, 청년이 행복한 해남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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