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오는 7월 개장을 목표로 해남읍 매일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남매일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은 연면적 1,710, 지상 2층 규모로 상가 66개소, 청년몰 12개소, 상인회 사무실 등이 들어서며, 토지보상비와 건축비 등 총 공사비 180억원을 투입해 새롭게 조성 중이다.

지난 1981년 해남유일의 상설시장으로 조성된 해남매일시장은 시설노후화로 안전 및 위생 문제, 이용객감소 등의 문제점이 지적됐다.

이를 해결하고자 해남군과 시장상인들은 시설현대화 사업추진에 힘을 모았고, 2015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선정된 후, 사업을 추진해왔다.

오는 3월 중에는 매일시장 운영계획 수립과 점포 및 청년몰 입주자 모집과 계약, 점포배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5월에는 하천변 가설점포 운영자 및 노점상을 대상으로 임시상가를 조성하여 이전 및 운영토록 하고, 6월중에 하천변 가설점포 철거와 오우수공사 및 도로포장을 마무리 하고, 7월부터 점포 입주 및 개장토록 할 계획이다.

군은이번 해남매일시장 시설현대화가 완료되면 찾아오시는 이용객들의 편의 도모 및 전통시장과 주변 상점가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설명>해남읍 매일시장 조감도

 
저작권자 © 해남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