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실과소·읍면·기관·단체순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 릴레이 운동을 전개한다.

지난 2일 2050 탄소중립 비전선언 1주년을 기념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선언문 낭독과 선서를 시작으로 첫 걸음을 시작했다.

릴레이를 통해 전 공직자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걸어서 출퇴근하기, 분리배출 생활화 하기 등 일상생활과 직장에서 할 수 있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과제 10가지 수칙을 몸소 실천하게 된다.

또한 읍면 각종 회의 시 군민들에게 교육 및 홍보를 통하여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탄소중립의 마인드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은 선택이 아닌 의무 사항으로 실과소·읍면 순으로 릴레이를 실시할 뿐만 아니라 관내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확대 할 예정이다”며 “다양한 계층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및 실천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탄소중립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이 제정된 2021년 9월부터 시작됐으며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할 예정으로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