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보건소(소장안형주)는 질병관리청이 엠폭스(원숭이두창) 위기경보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고, 누적 확진자가 20명이 발생함(4. 20. 기준)에 따라 비상방역대책반을 구성하여 엠폭스 감시 예방을 강화하기로 했다.제2급 감염병인 엠폭스(MPOX)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 동물(설치류, 원숭이 등) 또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질과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다.해남군보건소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준수 홍보를 강화하고, 환자 조기 진단을 위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사환자 내원 시 신속한 신
전라남도는 매년 증가하는 치매 가족의 고통과 부담 경감을 위해 ‘전남형 치매 돌봄제 종합대책’을 마련, 2025년까지 976억 원을 투입해 예방, 치료, 돌봄, 교육연구 등 4개 분야 12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전남은 노인인구 비율이 25.2%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치매 유병률 또한 12.19%로 전국 평균(10.38%)을 웃돌고 있다. ‘전남형 치매 돌봄제 종합대책’은 치매 전문가·가족, 현장 종사자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수립했다.치매 예방을 위해 치매 조기 검진을 대폭 확대한다. 치매 고위험군인 경도장애 4천 명
해남교도소(소장 최종일)는 지역사회와 한데 어우러져 소통하고, 더불어 공감하는 교정행정의 실현을 위해 지난 25일 옥천면 영안마을 주민 등 23명을 대상으로 교정시설 참관을 실시했다.이날 해남교도소를 참관한 지역주민들은 인솔하는 직원들에게 평소 궁금해했던 사항들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면서 호기심 가득한 시선으로 교도소 내 구석구석을 둘러보았으며, 이번 참관이 교정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최종일 해남교도소장은 “교정시설은 단순히 범죄자를 가두어 두는 곳이 아니라 범죄자를 재사회하여 다시 우리 이웃으로 복귀시키는
대한조선 동호회 봉사단 100여명이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고자 일손이 부족한 독거노인 4가구에 고추 정식과 더불어 농어촌도로 209호선 별암 ~ 대한조선 구간 도로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대한조선 동호회 봉사단은 지난 3월 31일 발대식을 통해 화원면 주변 마을과 봉사활동 MOU를 체결한바 있다.대한조선 정대성 대표는 “동호인들의 봉사 정신과 지역사회와의 밀접한 연결을 바탕으로 화원면 공동번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박양국 화원면장은 “대한조선 동호회의 봉사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사랑의 봉사활동이 지역
해남군이 전라남도 주관 2023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3억원을 확보했다.전남형 청년마을 만들기는 청년들에게 일정기간 지역에 머물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탐색, 일거리 실험, 지역사회 관계맺기 등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해남군에서는 청년단체 ㈜마고가 제안한 ‘눙눙길(황산면 옥공예마을)’이 선정되어 2년간 총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마고는 황산면 옥공예마을 중심으로 구 옥동초등학교를 활용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논두렁DJ페스티벌, 옥매광산 다크투어 등 세부
해남경찰서(서장 공정원)는 초등저녁돌봄 운영 확대에 따라 학교안전시설 보안과 초등저녁돌봄 운영 학교에 대한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해남경찰 여성청소년과에서는 해남동초등학교, 해남서초등학교 저녁돌봄 센터 주변의 범죄 및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우려시설을 점검ㆍ단속을 실시하고 센터에 방문,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홍보 물품 배부했다.공정원 서장은 “돌봄교실 운영 시간이 확대됨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며 “경찰과 학교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범죄예방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남경찰서(서장 공정원)는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스마트가로등 설치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스마트 가로등이란 가로등에 CCTV와 LED전광판·자동조도제어 ·무선인터넷 중계·비콘·Wifi 등 다양한 장치를 장착하고 자동 또는 원격으로 관리되는 등 다양한 기술이 접목된 똑똑한 가로등이다.이번 공모사업은 범죄환경개선을 위해 지자체와 협업해 주민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주민들의 의사도 반영되는 등 민경관 모두가 참여한 치안 플랫폼 안심공동체를 구축했다.공모사업을 통해 확보된 범죄환경설계비 1억 원은 도비 5000만
해남읍(읍장 이대진)은 지난 21일 해남읍 청소년, 학부모 20명과 함께‘2023년 해남 청소년 어르신 지킴이단’위촉식과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을 가진 2023년 해남 청소년 어르신 지킴이단은, 읍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됐으며 읍에 홀로 사시는 돌봄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어르신 가정 방문과 안부전화 및 물품전달 등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남 청소년 어르신 지킴이단’으로 위촉하고, 앞으로 운영계획 등을 전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이날 위촉받은 ‘해남읍 청소년 어르신 지킴이단’은 앞으로 1:1 결연을 맺어 어
해남군과 군내 23개 기관단체 등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발자국, 해남형 ESG 사랑의 걷기' 행사가 열렸다.이번 행사는 해남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남형 ESG를 민관이 적극 협력해 실천하고, 걷기를 통해 줄인 탄소 발자국을 쌀로 기부하는 의미있는 자리로 마련됐다.참가자들은 해남군청에서 금강골까지 약 2km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기를 통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또한 참여자들의 100만 발자국 걷기 기부첼린지로 실시된 행사를 통해 기부한 쌀 139가마를 지역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등에 기부됐
해남군이 농식품부의 빈집활성 대책중 1호 프로젝트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농식품부의 프로젝트 사업은 빈집을 리모델링해 귀농·귀촌인 대상 임대주택, 어린이·청소년 활용 공간, 마을 호텔 조성 등 농촌 공공체를 재생한다는 목적이다.프로젝트 1호 대상지로 대표적인 인구 감소 지역인 해남군을 선정해 이마트·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과 2개소의 마을을 대상으로 빈집재생을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농식품부는 지난 20일 농촌에 방치된 빈집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사회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빈집 정비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현재 농촌에 방치된 6만60
해남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이날 협약식에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된 전국 21개 지자체가 참여했다.농촌협약은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역량강화 등을 위해 추진하던 기존의 단위사업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 30분 안에 보육·보건 서비스에 접근하고, 60분 안에 문화·여가 서비스를 누리고, 5분 안에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365생활권’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해남군은 지난 2022년 공모에 선정되어 땅끝농촌재생생활권인 해남읍, 삼산면, 화
우수영유스호스텔이 32개 객실을 갖춘 특화형 호텔로 리모델링될 계획이다.해남군은 지난 24일 해남군의회에 지역특화형 숙박시설조성, 우수영유스호스텔 리모델링 설계용역 최종 보고안에 대해 설명했다.군은 총사업비 110억 원을 투입해 기존 유스호스텔을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2024년 상반기중 준공한다는 계획이다.리모델링을 통해 5가지 타입의 객실 32실과 라운제, 다용도 주방, 이벤트 홀, 공유스파, 비즈니스 센터 등을 시설한다.이와함께 울돌목 구 유물전시관도 로컬 레스토랑, 카페, 전망데크 등을 갖춘 시설로 리모델링한다.용역사는 “단순
전남도와 해남군이 추진하는 산이면 부동지구 태양광 발전사업 주민의견 경청회가 반대측 주민들의 반발로 또다시 무산된 가운데 마을별 순회 설명회를 하기로 결정됐다.해남군은 지난달 27일 1차 주민의견 경청회 무산에 이어 한달만인 지난 25일 2차 경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경청회는 산이면 이장단회의에서 찬반이 아닌 우선 계획이라도 들어보자는 취지로 마련된 자리였으나 산이면 청년회가 반대하고 나서 끝내 설명을 하지 못한채 무산됐다.산이면 청년회 윤영평 회장은 “절차가 잘못됐다”며 “계획에 대한 설명이 아닌 먼저 부동지구 태양광 발전소건립에
문내 자율방범대(대장 김대희)와 광주농성1동 자율방범대가 범죄예방 활동 및 보이스 피싱 예방홍보 등 함께하는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해남경찰서와 문내자율방범대는 지역치안 발전 방향 논의 등 선제적·예방적 경찰활동으로 범죄취약지 환경개선 및 사회적 주민불안요소를 발굴·해소하고 주민과 공동체 치안 및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해남경찰서는 오는 27일부터 자율방범대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치안여건 변화에 발맞추어 준법조력자인 자율방범대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크다고 강조하고 순찰 강화 및 지자체, 관련단체와 적극연계하여 주민의
해남소방서(서장 최형호)는 다중이용시설의 고질적인 안전무시 행위 근절로 이용객의 생명을 중시하는 안전생활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비상구 임의폐쇄 현장을 불시단속 했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은 ▲비상구 폐쇄·잠금점검 ▲소방시설 전원 차단 점검 ▲소화설비 밸브 차단 행위 점검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및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점검 등이다.소방서 관계자는 “고질적으로 이어져온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 시키기 위해 불시 점검 및 단속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해남교도소(소장 최종일)는 지난 11일 교정위원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교정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코로나로 인해 정기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던 교정협의회 정기총회가 올해부터 다시 대면으로 협의회장 이·취임식과 그간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해 힘써주신 교정위원께 감사패등 전달식이 이뤄졌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작년 협의회사업 결과를 의논함으로써 향후 교정협의회 사업 계획수립과 협의회가 활성화 될 수 있는 제도, 방안들을 주고받는 시간도 가졌다.최종일 소장은 “예기치 못한 코로나 감염병으로 협의회의 활동과 교화사업들이 제한
해남소방서(서장 최형호)는 지난 14일 제12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를 개최했다.코로나19 시국으로 인해 3년 만에 치러진 이번 대회는 다수 심정지 환자 발생으로 인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해남군내 심폐소생술 시행에 관심이 있는 일반·대학부 3개 팀(해남교도소·해남종합장애인복지관·해남한마음재가복지센터)이 참석해 연극 형태의 퍼포먼스식 심폐소생술을 선보였다.최우수상을 수상한 해남교도소 하트비트팀은 운동시간 중 심정지가 발생한 수용자를 교도관과 수용자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해남군은 관내 노후화된 공동주택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조성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주택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입주민의 안전과 환경개선이 필요한 공용시설물의 개보수 비용을 최대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까지 지원하게 된다.지원 분야는 ▲옥상 방수 및 외부도색 ▲안전점검비 ▲노후 엘리베이터 교체 ▲주차장 보수 ▲물막이 설비 설치 등 공동주택의 관리에 필요한 사업으로 비용의 일부를 70~80%범위에서 아파트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지난해 9월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난
해남군은 땅끝전망대, 우수영 관광지, 두륜미로파크 등 관광시설 3개소에 대한 입장료와 인조잔디구장 사용료를 무료로 전환한다.한반도의 시작이자 끝을 의미하는 땅끝전망대,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잇는 우수영 관광지, 두륜미로파크는 해남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이번 무료 전환은 지난해 민간 운영관광시설과 연계해 실시한 군 직영 관광지 무료입장 사업을 확대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 하반기 민간운영 관광시설 5개소를 이용하면 군 직영 관광시설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운영한바 있다.또한 우수영관광지, 두륜도립공원 내
전국 545곳 골프장 중 화원 오시아노와 파인비치골프링크스 골프장이 단위면적당 가장 많은 농약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오시아노 골프장 농약사용량은 1ha당 45.91kg로 전국 545곳 골프장 중 가장 많은 농약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파인비치골프링크스 골프장도 1ha당 44.95kg로 전국에서 3위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농약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한편, 환경부는 골프장 농약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조사는 지자체가 관할지역 골프장에서 사용한 농약의 성분, 사용량, 사용 용도 등을 조사하여 환경부에 보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