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인구뿐만 아니라 지역에 체류하면서 지역의 활력을 높이는 사람까지 지역의 인구로 보는 새로운 인구개념인 ‘생활인구’가 본격 추진된다.행정안전부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및 동법 시행령의 위임에 따라 생활인구의 개념을 구체화하기 위해 「생활인구의 세부요건 등에 관한 규정」을 18일 제정·시행한다고 밝혔다.생활인구는 국가 총인구 감소 상황에서 지방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교통·통신이 발달함에 따라 이동성과 활동성이 증가하는 생활유형을 반영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생활인구는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첫째, 「주민등록법」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15일 “무안국제공항을 국토 서남권 관문공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무안군이 광주 민간공항과 군공항 이전을 대승적으로 수용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서남권 발전을 위해 도민께 드리는 담화문’을 발표, “무안군민의 희생만을 강요하지 않겠다. 이전지역 피해를 충분히 상쇄할 획기적 지원대책 마련에도 온힘을 쏟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전남도는 그동안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활주로 연장, 여객청사 확충, 정기노선 지원 등 여러 노력을 기울였다. 또 2조500
산이 부동 태양광집적화단지 주민경청회가 마을별 찾아가는 주민경청회로 진행되고 있다.지난 3월과 4월 산이초등학교에서 예정되어 있던 주민경청회가 반대측의 반발로 연이어 무산됨에 따라 해남군에서 제안한 마을별 주민경청회가 받아들여진데 따른 것이다. 해남군은 지난 8일 부동마을을 시작으로 20개 마을에 대해 주민경청회를 진행했다.주민경청회에서는 집적화단지 조성사업의 추진배경 및 이익공유 방안, 민관협의회 구성·운영 등 집적화단지 제도 및 주민 질의응답 과정을 통해 주민들의 속 깊은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특히 간척지 분양에 대한 약속 미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5월부터 10월까지 국내에 유통되는 농약에 대해 품질검사를 강화한다.올해 검사 물량은 지난해 농진청에서 검사한 물량보다 2배로 늘리고, 검사 대상을 국내 출하량 상위 업체의 제품에서 상대적으로 품질관리가 미흡하다고 판단되는 소규모 업체 제품과 재포장 수입 농약 제품 위주로 확대한다.주요 검사항목은 농약 유효성분 함량과 물리성 등으로 검사하는 농약이 제품 규격에 적합하지 않을 경우 농진청, 지자체, 제조·수입·판매업체 등에 신속히 통보하여 해당 제품의 봉인, 수거 조치 등을 통해 불량 농약이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북평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난 16일부터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30세대를 발굴, 오래되거나 파손된 방충망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집안과 마당 정리 정돈을 실시 하는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치고 있다.이번 방충망 교체사업은 그동안 방충망이 찢어지거나 낡아도 비용 및 여건상 자력으로 보수할 수 없는 저소득 가구들의 어려운 점을 들어 추진하게 되었다.양동식 복지기동대원은 “작은 재능기부가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돼 기쁘다” 며 “앞으로도 북평면 복지기동대원들이 하나가 되어 어려운 이웃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앞장 서
앞으로 장애인과 함께 사는 부모의 배우자도 장애인이 차에 탄 경우에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국민권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애인 전용 주차 관련 국민 불편 개선방안’을 마련해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주차할 수 있는 장애인 주차증은 장애인 본인 또는 함께 거주하는 장애인 보호자의 자동차 중 1대에만 발급된다.장애인 주차증을 붙인 차량은 장애인이 탄 경우에 한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이용이 가능하다.그런데 장애인 주차증이 발급 가능한 ‘함께 거주하는 장애인 보호
해양수산부는 어업인의 업무상 질병·손상 현황을 파악하고 예방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2021년 어업인의 업무상 질병 및 손상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먼저, 어업인의 질병 발생률(1일/1년 이상 휴업)은 평균 5.8%로 전년보다 0.2%p 증가햇다.주로 발생하는 질병은 근골격계 질환이 46.9%로 가장 많았고, 근골격계 질환 부위는 손·손목이 19.1%, 허리가 19.0%로 가장 많았다. 업무상 질병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키는 원인으로는 과도한 힘이나 중량물 취급(22.7%)이 꼽혔다.어업인의 업무상 손상 발생률(1일/1년 이상 휴업
해남군은 화산 삼마도, 송지 어불도에 방치되어 있던 폐가전, 가구 등 대형 생활폐기물 500톤을 전량 수거 처리하여 쾌적한 섬 주거 환경을 조성한다.육상으로 운반이 어려워 도서지역에 방치된 대형생활폐기물을 주민들이 참여하여 섬에서 육지로 운반하고, 군에서 장비를 지원하여 일제 수거한다.운반한 폐기물 중 폐가전은 e순환거버넌스에서 무상으로 수거하여 재활용하고, 가구 등 대형 폐기물은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과 분리하여 해남군 생활자원처리시설에서 처리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도서지역 생활폐기물을 수거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
전라남도가 오는 6월 14일까지 한 달간 긴급한 복지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희망을 전하는 ‘24시간 위기가구 지원 콜센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집중 홍보에 나선다.지난해 9월부터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운영 중인 ‘24시간 위기가구 지원 콜센터’를 더 많은 도민에게 알리기 위해 ‘힘겨울 땐 120,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달려갑니다’를 주제로 22개 시군이 함께 홍보에 참여한다.전남도는 차량 부착용 홍보 스티커 6만5000개 배부를 시작으로 홍보 포스터 8천 매, 5월 중 반상회보, 전남도 주관 각종 교육교재, 텔레비전·신문 광
해남군은 여름 휴가철 대비 낚시터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설비 점검을 위해 군내 낚시터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화원면 별암항 해상낚시터 10개소에 대해 관계 기관과 합동점검반(해남군 2명, 목포해양경찰서 2명,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지부 1명)을 구성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주요 점검 내용은 낚시터 구명·소화기 등 안전설비 관리에 대한 사항을 점검했다.점검 결과, 낚시터 안전설비는 잘 점검되고 있었으며, 시정 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지도를 통해 안전에 문제가 없
해남읍내지구대(지구대장 경정 권성호)는 최근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악성사기 범죄 예방을 위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뵙고 예방법을 홍보하고 있다.탄력순찰을 하면서 사회적 약자 및 고령자를 대상으로 현재 사기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큰 타격을 입고 있음을 알려주며 악성사기 수법과 범행과정 및 악성사기 범죄들의 사례를 통해 예방할수 있도록 하고 있다.보이스범죄 대처방안으로 자신이 모르는 번호나 공공기관, 또는 해외에서 전화로 결제를 위한 연락이 올시 즉시 결제를 하는 것이 아닌 의심할 것과 자신이 피싱범죄의 위험
해남군보건소(소장 안형주)는 7월 31일까지 질병관리청, 전남대학교, 보건소가 협력하여 선정 추출된 표본가구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보건사업 수행에 필요한 건강통계 자료 생산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조사는 대상가구에 선정통지서를 발송 후 전문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일대일 면접방식으로 이뤄진다.올해 4월 공표된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해남군 현재흡연율은 20.6%로 지난해 대비 5.4% 대폭 감소했으며
화산면 직원들과 화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병승), 화산초등학교(교장 최정원) 학생 및 병설유치원생으로 구성된 화산면 고‧구‧마 자원봉사단(고구마처럼 구수한 마력을 가진 봉사단)에서는 해남형 ESG실천과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청렴·사랑애[愛] 황토 고구마 순’을 심었다.이번 고구마 재배는 주민 김청일씨(토지무상대여)와 이권배씨(토지무상대여, 밭기반정비지원)의 도움을 받아 화산면 유휴 토지 500여 평에 실시했다.화산면 고‧구‧마 자원봉사단은 2013년부터 11년간 매년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고구마를 심고 있으며, 주
해남읍 매일시장이 야시장 행사를 개최한다.해남 매일시장 야시장은 오는 5월 19일과 6월 9일, 23일, 7월 7일, 21일에 걸쳐 총 5회 열린다.오는 5월 19일 열리는 야시장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매일시장 털어볼까’를 주제로 개장한다.먹거리 판매와 함께 ‘보이는 라디오’ 운영,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매일시장 대표 먹거리인 통닭, 튀김, 분식, 국화빵 뿐만 아니라 각종 전, 낙지·바지락 회무침 등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될 예정이다.보이는 라디오 운영 부스 운영은 즉석에서 시장 상인 및 이용객 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5·18 정신이 헌법전문에 수록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이를 통한 서남권 발전 프로젝트를 재점검하는 등 전남 미래비전을 확실히 짚어나가자”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주재, 5·18 정신과, 무안공항을 비롯해 함평빛그린산단 활성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출연금 정상 지원, 양파 수입 철회 건의 등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김지사는 “해남 예비군 훈련장 인근 야산에서 5·18민주화운동 행방불명자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굴되는 등 비
명량해상케이블카에서는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해남, 진도지역아동센터 1000여명을 초청해 케이블카를 타고 울돌목의 신비한 회오리를 만날 수 있는 ‘가정의 달 지역아동센터 초청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지난 13일 4곳의 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5월 한달동안 해남과 진도의 30여개 지역아동센터 및 보육시설이 자유롭게 스케줄에 맞춰 명량해상케이블카를 방문 케이블카를 탑승하고 진도타워 및 우수영관광지에서 자유롭게 뛰어 놀고, 이순신장군에 대한 역사체험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했다.
해남문화예술대공연장에서 지난 13일 시군 가족센터 관계자, 해남군민과 도내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동행, 행복한 가족’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23년 전라남도 가정의 달 기념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생각해 보고 다양한 가족의 참여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고자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해남군가족센터가 주관해 마련한 자리이다.식전공연에선 해남동초등학교 희망오케스트라의 영화삽입곡,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를 연주했으며 야외에서는 도내 각 시군 가족센터가 준비한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재식)는 지난 지사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군 삼산면 소재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마늘쫑뽑기와 잡초제거 등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봄 영농철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고자 삼산면 소재 농가의 마늘 밭 1,010㎡(약 300평)에서 5월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직원들이 내 부모님을 도와 드린다는 마음으로 모두가 열심히 해당 농가의 일손을 거들었다.김재식 지사장은 “앞으로도 ESG 나눔 경영 실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해남군산림조합(조합장 박동인)은 지난 12일 새벽 5시부터 해남읍 금강골 수변공원 및 체련공원에서 풀베기 등 정비작업을 실시했다.이날 정비작업은 박동인조합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임업기술 전문교육을 이수한 작업단이 약5,000㎡ 부지에서 풀베기와 생활쓰레기 줍기 등을 실시했다.해남군산림조합 박동인 조합장은 “해남군이 추진하는 해남형 ESG실천을 산림조합이 솔선수범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금강골을 이용하는 군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개선을 위해 정비작업을 실시했다” 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군민을 위
해남읍 백야리 군부대 야산에서 5·18민주화운동 당시 희생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골 3구가 발굴됐다.5·18민주화운동조사위원회는 지난 15일 해남군 해남읍 백야리 예비군훈련장 인근 야산에서 전날 유골 3구를 발굴해 정밀 감식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조사위는 "복수의 제보자 제보를 거쳐 유골을 발굴했으며, 5·18 당시 해남에서 계엄군에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 유골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이곳은 5·18 당시 차단작전에 투입됐던 현역병과 방위병들이 해남 일대에서 사망한 민간인 희생자를 가매장했다고 지목한 곳이다.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