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2013 올해의 책일흔 넘어 시작한 고려사이버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여든살 이근후 의사. 그는 10년 전 왼쪽 눈의 시력을 완전히 잃었고 당뇨, 고혈압 등 7가지 병과 함께 살아가는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이다.그러면서도 네팔 의료 봉사와 보육원 돌봄 봉사를 40여년 간 이어오고, 꾸준히 공부하며 인생을 즐기고 있다.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을 텐데, 그저 재미있어 했을 뿐이라고 말한다. 그는 자신의 인생을 무엇이든 재미있게 하려고 노력한 삶이라고 말했다. 재미있는 일만 골라 한 것이 아니다. 해야 할 일들을 재미있는 쪽으로 만
2013 국립중앙도서관 TOP10방금 한 일인데도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돌아서면 깜빡 깜빡하는 건망증은 40, 50대가 되면 누구나 한두 번쯤 경험하는 일들이다. 처음은 웃어넘기지만 깜빡깜빡하는 일이 자주 반복되면 ‘치매 초기 증상이 아닐까’하는 걱정이 든다.하지만 저자 마이클 겔브와 켈리 하월은 기억력이란 우리 몸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몸을 가꾸는 사람은 나이와 상관없이 유연성과 건강 등을 유지하는 것처럼, 기억력도 노력을 통해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기억력은 계속 사용하는 한 그 용량 또한 무한히 뻗어나갈 수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최고 권위의 뉴욕 원쇼 최우수상, 광고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클리오 어워드 동상…. 뉴욕으로 건너간 지 2년만에 국제 광고제에서 무려 29개의 메달을 휩쓴 한국인 이제석.세계적인 광고회사 직원들도 성취하기 어려운 ‘공모전 신화’를 기록하면서 광고천재로 거듭났다. 그런 그도 뉴욕에 진출하기 전까지는 루저였다. 국내 광고 대행사에서는 면접 기회 한 번 주지 않았고 경비원에게 쫓겨나기도 했다.왜 세계적인 ‘광고천재’는 한국에서 버림받아야 했을까? 그는 인사 담당자들이 입사지원서를 살피지도 않고 휴지통에
교보문고 추천도서한 번만 더 해보자!’ 역시 안 됐다. 속이 부글부글 끓으면서 눈물이 찔끔 흘렀다. ‘오늘 이거 안 되면 집에 안 가!’ 독하게 마음먹었다. 다시 한 번! 또 실패. 될 것도 같은데, 연습도 이렇게 많이 했는데, 왜 안 되는 거지? 어떻게 해야 성공할 수 있지? -본문 중에서피겨 선수들은 쇼트프로그램 2분 50초와 프리프로그램 4분 10초, 총 7분의 연기를 펼친다. 그 눈부신 7분을 위해 김연아는 매일 8시간 이상의 훈련을 견뎌왔다.피나는 노력 끝에 김연아는 피겨 역사상 처음으로 올포디움을 달성하며 세계 피겨 역사
교보문고 청소년 권장도서한국인들에게 ‘독도는 왜 우리나라 땅입니까?’라고 물었을 때, 그 이유에 대해 제대로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독도가 우리나라 땅인데 무슨 말이 필요하나’, ‘일본이 억지 주장을 하고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대답이다.하지만 우리나라가 일본과 독도 논쟁에 잘 대처하기 위해서는 독도가 왜 우리나라 땅인지에 대해 구체적이고 자세한 논리를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독도뿐만이 아니다. 일본, 중국 등 주변국들의 역사 왜곡이 심해지면서 독도, 일본군 ‘위안부’, 동북공정,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문제 등이
인터파크도서 최고의 책 누구나 꿈을 말하는 시대, 누구나 꿈을 가져야 하고, 꿈을 이룬 사람은 최고의 찬사를 받아 마땅한, 바야흐로 꿈 전성시대다. 그런데 꿈은 성공이나 성취와 같은 말일까? 역사상 가장 많은 꿈이 흥청망청 소비되지만, 우리에게 꿈은 늘 ‘밀린 숙제’처럼 불편하고 답답하기만 하다. 암묵적인 ‘꿈의 커트라인’ 때문이다.tvN ‘김미경쇼’의 진행자이자 국민 강사 김미경 원장은 꿈 앞에서 좌절하고 꿈 때문에 괴로워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질문한다. 대체 우리는 왜 이런 꿈 스트레스에 짓눌려 살까? 혹시 꿈에 대해 뭔가 잘못
박원순 시장도 추천한 식당운영 노하우 대박 식당보다 망하지 않는 식당을 만들어라! 《식당부자들》은 연매출 100억 이상을 벌고 있는 저자가 식당 운영의 전략을 공개한다.지난 1998년 작은 냉면집을 시작으로 식당업에 뛰어든 저자 이상규는 폐업 직전에 놓은 30년 전통의 유명 갈비전문점 ‘북악정’을 인수해 매출을 7배로 키웠고 현재 대형식당 5개를 운영하며 연 매출 100억 이상을 올리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식당 창업 폐업률 94.3%, 현대경제연구원의 창업자 58.6%는 3년 안에 망한다는 발표와는 동떨어진 성공한 창업자다.
Yes24 베스트셀러“우리의 무의식은 마치 나무에 박힌 못처럼 한번 박히면 누군가 노력해서 빼지 않는 이상 쉽게 바뀌지 않아요. 자신도 모르게 하는 마음의 습관은 그래서 좀처럼 고치기 힘듭니다. 낡은 못을 빼고 새 못을 박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가진 낡은 생각의 틀, 마음의 습관부터 발견해야 합니다. 내 마음자리 깊숙한 곳에 박혀 있는 낡은 못을 볼 수 있을 때 비로소 새 못도 박을 수 있으니까요. 명상은 마음에 박힌 낡은 못을 뽑아내는 일입니다” -본문중에서SBS 〈힐링캠프〉, 〈아이러브人〉 방송에 출연해 ‘치유의 어머니’, ‘
행복한 부모와 자녀 사이를 위한 법륜 스님의 양육법 《엄마 수업》은 자녀 문제로 괴로워하는 부모에게 법륜 스님이 주는 다정한 조언이자 지혜로 가득 찬 양육 지침서다. 저자는 부모와 아이의 관계 특성, 상황별·시기별로 아이를 올바르게 키우는 방법, 좋은 부모의 역할과 자격 등을 소개하며 이것을 바탕으로 우리 아이를 올바르게 사랑하는 지혜를 보여 주고 있다.오늘날 많은 부모가 자식을 남 보기에 좋은 물건처럼 취급한다. 얼굴 예쁘고, 신체 건강하고, 공부 잘하고, 말 잘 듣고 그런 아이를 원한다. 그래서 좋은 옷을 입히고, 값비싼 음식을
저자인 철학자 강신주 박사는 자아를 잃고 방황하는 현대인에게 시급한 문제는 자기 감정을 회복하는 일이라고 말한다. 이성과 감성, 인간은 이 두 가지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어야 온전한 삶을 이룰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가부장제와 물질만능주의가 야기하는 억압적인 구조 아래에서 감정을 억누르며 살 수밖에 없다.저자는 철학자의 말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예를 가져와 설명한다. 인문학을 구체적인 현실과 연결 짓기 위해 지난 10여 년간 ‘철학 카운슬러’로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어드바이스를 덧붙였다.《강신주의 감정수업》에서는 감정이 우리 삶의
세상의 변화를 누구보다 예민하게 감지하면서 시대와 삶의 과제를 고민해온 유시민이 《어떻게 살 것인
《자기 앞의 생》은 ‘삶에 대한 무한하고도 깊은 애정’이 담겨 있는 아름다운 소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픈 소설이기도 하다.누벨 옵세바퇴르는 《자기 앞의 생》을 ‘모든 좋은 책들이 그렇듯, 이 책 역시 울면서 동시에 웃게 만든다’고 평했다. 엘리베이터도 없는 건물의 7층. 아우슈비츠의 기억에 시달리는 로자 아줌마와 맹랑한 아랍인 꼬마 모모가 함께 사는 그 곳의 이야기가 왜 사람들을 웃고 울리는걸까.저자는 열네 살 모모의 눈을 통해 이해하지 못할 세상을 바라본다. 모모의 눈에 비친 세상은 결코 꿈같이 아름다운 세상이 아니다. 아이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대한민국의 꿈 멘토로 성장한 저자 김수영이 “꿈을 써보고 싶지만 도대체 내 꿈이 뭔지 모르겠어요”라는 사람들에게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꿈은 대단한 것이라는 여겨 꿈의 씨앗을 품고 있으면서도 발견하지 못하거나 꿈이 없다고 좌절하는 것이 안타까워 ‘SBS스페셜 꿈의 파노라마’프로젝트에 도전했다.프로젝트는 매일 한 명씩 1년간 전 세계 365명에게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그들의 꿈을 듣는 촬영이었다. 365명의 이야기를 파노라마처럼 이어 붙여 재탄생한 것이 《당신의
방금 전까지 옆에서 고개를 까닥이며 사람들을 구경하던 엄마가 슬그머니 무리에 뛰어들어 열심히 춤을 추고 있는 것이다. 한국에선 음주가무, 그 어떤 것과도 친하게 지내지 않던 분께서 뜻도 모르는 노래를 흥얼거리며 댄스 본능을 드러내고 있다. 엄마의 안중에는 충격에 빠진 아들이 없다. 활짝 웃으며 앞사람의 춤을 따라 추는 엄마. 소심하던 엄마의 동작이 점점 커진다. 엄마가… 여행을 즐기고 있다! 바로 이 순간이다. 내가 엄마와 함께 여행을 하고 싶었던 이유. 거창할 필요가 있나? 그저 엄마가 ‘노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
"벌써 고3인데, 너무 늦은 것 아닐까요?"라는 질문은 이미 자신이 '안 될 거야'라고 답을 내린 상태에서 지푸라기라도 붙잡는 마음으로 한 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나중에 수능 점수가 기대만큼 안 나오면 '역시 너무 늦게 시작해서 그래. 재수하자'라는 변명으로 자기 위안을 삼고 도피처를 만들지요.하지만 어느 순간이든 어느 지점이든 자기가 마음을 먹고 '시작해 보자'라고만 생각하면 그게 새로운 출발점이에요. 다시 말해 자기 자신의 출발선과 한계선은 본인 스스로 긋는 셈이지요. - 본문 중에서저자 노경원의 ‘소유흑향’ 블로
‘세계의 시장’이자 경제 강대국으로 변모한 중국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수천 년 국경을 마주한 한반도에게 중국의 비약적 성장과 정세는 직결되는 문제다. 우리는 무엇을 직시해야 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우리나라 근현대를 예리하게 그려낸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의 조정래 작가가 1990년 초반부터 20여년을 준비한 ‘정글만리’ 1~3권을 출간했다. ‘정글만리’는 우리나라의 미래에 대한 고민이 중국을 비롯한 세계경제 통찰과 전망으로 이어진 작품으로, 주로 역사적 과거를 통찰하던 이전 작품들과 달리 미래지향적인 방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로 유명한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이번엔 명작 입문서를 내놨다. 조선시대 대표적인 서화 49점을 중심으로 명작의 내력과 거기에 깃든 예술적 가치를 해설하는 입문서다.익숙하지만 잘 몰랐던 신사임당의 〈초충도〉나 한석봉의 《석봉천자문》을 새로이 알려주고, 흑백 도판으로만 알려졌던 미공개 대작들을 양질의 도판으로 펼쳐 보여준다. 속화의 연장선상에서 조선 춘화를 소개해 우리 미술사의 폭을 한껏 넓혀준다.화가의 예술적 노력과 특징이 그림에 어떻게 나타났는지, 명작 탄생에 어떤 사회적·예술적 배경이 있는지 등을 쉽고 재
세계로 TV 대표이자 저자인 김원기에게 울림이란 내 마음이 나에게 보내는 진실한 파장이며 ‘내 안의 내가 나에게 들려주는 진실한 답’이다.그동안 우리는 이 울림을 ‘스쳐지나가는 단순한 생각이나 감정’일 뿐이라고 여겼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울림이야말로 우리 인생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고 주장하며 저자가 직접 도전하며 스스로 터득한 이야기를 통해 증명하고 있다.저자는 울림이 널리 퍼져 메아리가 되어 다시 자신에게 돌아온다고 한다. 한 번의 울림은 결코 사라지지 않고 메아리 효과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메아리의
행복하게 나이 드는 법에 대한 법륜 스님의 혜안이 담긴 세 번째 저서《인생 수업》이 출간됐다. 《인생 수업》은 누구에게나 닥쳐올 인생 문제들을 하나하나 짚어주는 것은 물론,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숱한 욕망을 내려놓음으로써 행복해지는 인생의 길을 안내한다.스님은 힘겨운 시대, 팍팍한 현실을 헤쳐 나가야 하는 중년 이후 노년들에게 “인생의 황금기는 바로 지금”이라고 말하며 자신을 긍정하고 현재의 삶을 더 좋게 만들어나가라고 조언한다. 불필요하게 지나간 시절을 그리워하거나 닥쳐올 미래를 생각하며 불안한 마음으로 살아갈 필요가 없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