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추 생산량은 6만8984톤으로 전년의 9만2757톤보다 2만3773톤(25.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년 대비 10a당 생산량(16.6%) 및 재배면적(10.8%)이 감소함에 따라 생산량은 25.6% 감소했다.고추 재배면적은 2만9770ha로 전년의 3만3373ha보다 3604ha (10.8%) 감소했다. 전년도 수확기 이후 가격 약세로 재배면적은 전년 대비 10.8% 줄었다.1~5월 건고추 평균 가격(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도매, 화건(상품) 1kg)은 2020년 1만3412원, 2021년 2만5615원, 2022년
전라남도가 마늘, 양파의 수급과 가격 안정 정책 추진을 위해 경작신고에 적극 참여할 것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전남도에 따르면 경작신고 대상은 마늘양파 재배면적 1000㎡(300평) 이상인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다. 신고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사)한국마늘연합회와 (사)한국양파연합회 누리집에 접속해 ‘경작신고 면적조사’에서 신고하거나 읍면동 또는 지역농협에 2023년산 마늘양파 경작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신고 내용은 경작자 인적사항, 경작지 주소, 품종명과 경작 면적 등이다.경작신고제는 생산자 스스로 선제적, 자율적 수급 조절
전라남도는 논이모작을 재배하는 2만3000농가, 4만3000ha에 직불금 219억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사업량 8만5000ha의 50%를 차지하는 규모다.논이모작 직불제는 밭작물 재배농가의 소득 안정과 주요 밭작물의 자급률을 제고하기 위해 지목과 상관없이 농지법상 농지인 논에 전년 10월부터 올 6월까지 대상작물을 재배한 농가에 지급한다.대상 농작물은 쌀보리, 밀, 감자 등 식량작물과 청보리, 이탈리안라이그라스 등 사료작물이며, 지급단가는 ha당 50만 원이다.전남도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본 자료는 해남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하였으며, 관련 문의는 531-3823 또는 531-3863로 연락 바랍니다.
불과 2~3개월전 1포기에 7~8000원 하던 배추값이 80% 가까이 떨어졌다.당시 김장배추까지 높은 가격을 유지 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폭락 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던 상황에서 우려가 현실이 돼버린 상황이다.지난 21일 가락동 도매시장 배추경매가는 10kg 1망(3포기)에 5000원대(상품기준), 3포기로 나누면 1포기당 1800원 꼴이다.배추를 수확 도매시장에 출하하고 있는 상인들은 생산비도 건지지 못하는 수준이다며 망한 상황이다고 말했다.배추 유통 모상인은 굳이 세세하게 계산하지 않아도 손해가 뻔하다고 말했다.모 상인의 계
전라남도는 친환경농법을 위해 이용한 제초용 왕우렁이의 월동 방지와 생태계 보전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왕우렁이 일제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왕우렁이 농법은 모내기 후 5~7일께 왕우렁이를 논에 투입하면 잡초의 98%가 제거돼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비용은 적게 들고 제초효과는 탁월해 친환경 농가에서 선호하고 있다.반면 왕우렁이 수거에 소홀하면 월동한 우렁이가 갓 심은 모를 갉아먹고 토종우렁이 개체 수를 위협하는 등 피해를 준다.전남도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2차례 왕우렁이 일제 수거기간을 운영해 제초 역할이 마무리된 논에
국립종자원은 2025년까지 벼·밀·콩 등 주요 식량 종자에 대한 정부 보급종 공급률을 60%로 높이고 종자 보급량의 5% 물량에 대해서는 비축을 추진하기로 했다.국립종자원은 15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식량 종자 생산·공급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식량 종자 생산 공급제도 개선으로 식량 안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국립종자원에 따르면 정부 보급종 공급률은 2015년 55.6%에 달했지만 2017년 52.5%, 2019년 50.6%, 지난해 49.3%까지 하락했다.국립종자원은 생산단계별 종자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고품질
농촌진흥청은 배추과 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뿌리혹병에 저항성을 가지는 배추 유래 유전자의 기능을 밝혔다.뿌리혹병은 곰팡이가 침투해 뿌리에 생긴 혹이 서서히 양분의 이동 통로를 막아 뿌리를 썩게 하는 병으로, 전 세계적으로 발생해 배추과 작물의 생산량과 품질을 떨어뜨린다.현재 예방 차원에서만 작물보호제가 사용되고 있으며, 약제 살포에 드는 인력과 비용이 많아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뿌리혹병 저항성 배추 품종 개발이 필요하다.농촌진흥청은 배추의 세포벽 성장과 관련되어 단단한 세포벽을 풀어주는 기능을 하는 53개의 ‘익스펜신 유전자’가
올해 쌀 생산량은 376만4000톤으로 작년 388만2000톤 대비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쌀 생산량 감소는 작년보다 벼 재배면적이 5000ha가 감소했고, 단위면적당 수확량도 12kg/10a 감소한 영향이다.특히, 벼 낟알이 익는 시기(등숙기)에 태풍(힌남노 등) 및 저온 등 기상여건 악화로 인해 평년(521kg/10a)보다도 작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재배면적은 2021년 73만2477ha에서 2022에는 72만7054ha로 0.7% 감소했다.쌀 가격 하락세와 타작물 재배 지원 등 으로 금년도 벼 재배면적 감소했
해남에서 열대과일 용과 재배에 성공,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용과는 열대지방에 분포하는 삼각 선인장의 열매로, 과일 표면에 나있는 녹색의 돌기물이 용의 비늘처럼 보인다고해 용과라는 이름으로 불린다.과일가게의 대표 미인으로 꼽힐 정도로 독특한 외관에 과일을 쪼개보면 하얀색 과육에 깨 알갱이 같은 검은 씨가 박혀 있는 젤리 형태이다. 강렬한 껍질모양과 다르게 은은하고 부드러운 단맛과 풍부한 과즙이 매력적이다.식이섬유와 칼슘, 인, 카로틴 등이 풍부해 다이어트와 면역력 증진 등에 두루 도움을 주는 수퍼푸드로 알려져 있다
해남군이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시작했다.올해 해남군의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40kg 포대벼 기준 건조벼 33만4277가마, 산물벼 9만9616가마 등 총 43만3893가마로, 전년보다 8만2598가마, 23.5% 증가했다.특히 2021년산 4차격리 34만4500가마와 시장격리 분 31만7490가마가 미포함된 상황으로, 추가 매입이 진행될 시 향후 쌀 가격 안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중간정산금은 40kg 포대
해남군의 대표 과일, 새콤달콤 맛있는 참다래 수확이 시작됐다.해남은 따뜻한 해양성 기후와 일조량이 풍부해 참다래를 재배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전국 최고의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해남군에서는 2022년 기준 45농가(39.6㏊)에서 참다래를 재배, 연간 500여톤 가량을 생산해 13억 원 가량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특히 주 품종인 골드계통의 해금은 전남도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국내 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부드러운 맛으로 참다래 시장의 인기를 선도하고 있다.해금은 당도가 16브릭스(Brix)이고 수확량도 1000㎡당 3
해남군은 해양환경을 훼손하고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스티로폼 부표 제로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해양수산부 어장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오는 13일부터는 김, 굴 등 수하식 양식장에서 스티로폼 부표를 신규로 설치할 수 없게 된다. 또한 내년 11월 13일부터는 모든 어장으로 확대된다.해남군은 어업분야 ESG 실천을 위해 2024년까지 친환경 부표 보급률 10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로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친환경 부표는 스티로폼을 사용하지 않거나 환경 유해성, 내충격성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해 스티
해남군은 지난 8일 현산면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에서 미국 수출을 위한 친환경쌀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선적된 물량은 20톤으로, 앞으로 연간 500톤의 해남쌀이 미국 수출길에 오른다.특히 이번 수출은 지난 9월 명현관 해남군수의 미국 방문시 현지 식품회사인 민슬리(Minsley)를 방문, 송태진 대표이사 등을 만나 협의한 결과로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산쌀의 판로 확보에도 청신호가 되고 있다.방미 성과에 힘입어 민슬리(Minsley)와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연간 500톤 물량의 해남 친환경
해남군은 한우 사육과잉 기조 지속으로 2023~2025년 전후 한우 수급불안 우려가 전망되므로 한우농가들의 정부의 수급대책 추진방안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한우 사육마릿수 지속 증가에 따른 공급물량 확대로 도매가격의 점진적 하락이 예상되고 일상회복으로 수요가 감소할 경우 가격하락 폭이 확대될 우려가 있어 신규입식 자제 및 조기출하가 필요하다.한우 사육 마릿수는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22년 12월 354만 마리로 전망되며 2023년엔 355만8000마리로 역대 최대치를 갱신할 전망이다.도축 마릿수도 개체수 확대에
농식품부는 구제역 발생 위험시기인 올해 11월부터 다음 해 2월 말까지 소·돼지 분뇨의 정해진 권역 밖으로의 이동을 제한한다.이번 조치는 오염된 가축 분뇨의 장거리 이동으로 인해 구제역이 확산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2019년 말 특별방역대책기간에 처음 실시한 이후 매년 시행하고 있는 조치이다.전국을 9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분뇨 운반 차량이 소와 돼지의 분뇨를 해당 권역 밖으로 이동시키는 것을 제한한다.다만, 농가에서 퇴·액비화 한 분뇨나 비료제조업체에서 생산한 완제품 형태의 퇴비를 운반하는 경우에는 권역 밖으로의 이동을 허
올해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1만3953ha로 전년 1만3345ha보다 608ha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금년 정식기 배추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재배면적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시도별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전남(3289ha), 충북(2181ha), 경북(2143ha), 강원(1588ha), 전북(1413ha) 순으로 나타났다.< 2022년 시도별 가을배추 재배면적조사 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