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결실을 맺는 가을철 수확기에 군민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한 해남군민신문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지역언론은 군민들의 건전한 여론 형성은 물론 직접적인 생활과 밀접하게 접촉하고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기관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많은 군민께서도 알고계시 듯이 최근 우리 해남 농어촌은 물론 상가에 이르기까지 불황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나 군민들이 먹고 사는 문제를 포함해서 일자리 창출은 물론, 무엇보다 살기 좋은 지역,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해남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주요 과제라 봅니다.
 이를 위해서 그 동안 언론을 비롯하여 의회와 행정, 유관기관,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의 지역사회 중심 구성원들이 많은 노력들을 해 온 것은 사실입니다.
 보다 많은 손길과 열정이 필요한 시점에서 지역언론이 감당하는 의무와 역할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리라 생각합니다.
 새롭게 창간을 하는 해남군민신문사는 대화와 소통의 중심이 되고 비판과 견제,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는 것에 부지런함을 보여줄 것을 기대합니다.
 해남중고총동창회는 그동안 선후배 사랑과 모교사랑, 해남사랑이라는 목표를 두고 3사랑 실천운동을 통해서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견인차가 되고 있으며 열악한 농어촌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는 등 해남교육발전을 위해서도 애를 쓰고 있습니다.
 앞으로 경제 회생과 교육 발전 등 산적한 공통된 과제는 우리 해남중고 총동창회와 더불어 특히 해남군민과 함께 풀어갈 수 있는 지역언론사가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새로움을 창출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해남군민신문사 임직원 여러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올리며 다시 한 번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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