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 휴대전화 불통지역 해소 추진
해남군 환경교통과 전선미 팀장과 총무과 황대형 팀장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해남군은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추진으로 군정발전과 군민편의 증진에 기여한󰡐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2명을 선발했다.
선정된 공무원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사례를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선발되었으며, 군민체감도·적극성·창의성·전문성·확산가능성 등 5개 분야에서 뛰어난 업무성과를 보였다.
우수공무원은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환경교통과 전선미 팀장(우수) ▲금강산 등산로 일대 휴대전화 불통지역 해소를 추진한 총무과 황대형 팀장(장려)이다.
전선미 팀장은 재활용품 유가보상제, 자원순환마을, 찾아가는 현장교환행사 등으로 스마트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동시에 군민 스스로 환경문제의 주체자로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도록 군민의식개선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면서 청정해남을 위해 적극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황대형 팀장은 휴대전화 사용이 불가능해 안전사고 발생 시 어려움에 처한 금강산 등산로 일대에 기지국이 설치되도록 관련기관과 1년간 협의·조정하여, 이동통신3사가 설치비 10억 부담, 토지소유자 토지임대, KT 전주이설 등의 결과를 이끌어 내 금강산 등산로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사전예방과 편의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군은 이번 선발자에 대하여 군수 표창과 더불어 성과상여급 최고등급, 근평가점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앞서 해남군은 2021년 전라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상·하반기 모두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면서 공직사회 적극행정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인정받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적극행정 공무원들을 우대하고 지원하면서, 군민에게 최선을 다하는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말했다

저작권자 © 해남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