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논타작물 재배 신청면적이 목표대비 60%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농식품부는 농가 신청실적을 가집계한 결과(6.28일 기준), 3만3000ha 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해남도 목표면적을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해남 목표면적은 1392ha였으나 지난 6월 28일 집계결과 1350.8ha가 신청돼 97%를 달성 한 것으로 나타났다.신청면적중 조사료가 739ha로 가장 많고 일반작물 415ha, 두류 165ha, 휴경 32ha이다.하지만 신청농가는 1090농가로 지난해 813농가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농식품부는 쌀값 상승 등으로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작년 신청실적(3만1000ha) 대비 108%, 금년도 목표(5만5000ha) 대비 60% 수준을 달성했다고 밝혔다.금년도 생산조정 신청 면적과 평년작(530kg/10a)을 가정할 경우, 약 17만5000톤(2018년 공공비축미 물량의 50%수준)의 쌀을 사전에 시장 격리함으로써 금년도 수확기 쌀값 안정, 재고관리 비용 절감 등의 효과(3600억 원 수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에 참여한 농업인이 타작물을 원활하게 재배‧판매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후속조치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7~10월말까지 사업신청 농지 전체를 대상으로 이행점검을 실시, 적합 농지에 대하여 금년 12월 중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보조금 지원액은 조사료는 ha당 430만원 일반작물 340만원, 두류 325만원, 휴경 2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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