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순 한농연 화원면회장이 제19회 친환경농업 실천 한마음대회에서 경품으로 받은 자전거를 꼭 필요한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화원면사무소에 기탁했다.
화원면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항상 밝은 웃음을 지니고 근면성실하게 근무하고 있는 면사무소 사회복무요원에게 자전거를 전달했다.
사회복무요원은 “매일 출퇴근을 걸어서 하고 있고, 특히 여름철에는 너무 더워 힘들었었는데 이렇게 꼭 필요한 자전거를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대진 화원면장은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된다는 말이 있는데, 김석순 회장께서 행운을 나누며 진정한 기부의 의미를 몸소 실천해주신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김석순 회장은 이번 자전거 기부 외에도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해오는 등 지속적으로 선행을 베풀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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