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면 직원들과 농업경영인회, 새마을지도자회 회원들이 합심해 지난 12일 무연고묘 벌초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벌초작업은 해남교도소를 신축하면서 이장한 무연고묘 72기를 벌 초한 후 합동 차례도 지냈다.
참가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예초기 등 도구들을 가지고와 무연고 묘 72기를 벌초했으며 합동차례도 지냈다.
또한 체육공원 등 환경정비를 함께 실시해 면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했다.
이날 참여 단체들은 연고자가 없어 관리되지 않는 무연고 분묘를 벌초하고 합동차례를 지내는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성래 면장은 “각종 개발 등으로 인한 무연고 묘 관리가 열악한데 지역 사회단체가 봉사활동을 통해 관리할수 있어 다행이고 너무나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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