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지난달 23일 태풍 솔릭으로 인한 피해액 5억5223만8000원을 확정했다.
지난 10일 확정된 피해는 사유시설 1839개소(1377명), 공공시설 36개소이다.
사유시설 피해는 벼 흑수피해, 과일 낙과 등 농작물 1808건(1789ha), 농경지 유실, 축사 5동 파손, 하우스 파손 13동, 어선 3척, 전복가두리 2개소, 주택 3가구, 공장 2개소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액은 2억7988만7000원으로 확정됐다.
공공시설은 부잔교 2개소, 선착장 난간 파손, 해양쓰레기 집하장 파손, 물양장 유실 1개소, 저수지 제방 사면 유실 1개소, 농로붕괴 1곳, 마을회관 출입문 등 파손 6개소, 마을쉼터 지붕파손 3개소 등의 피해가 발생해 피해액은 2억7235만1000원으로 확정됐다.
해남군은 피해 복구액 18억279만3000원(사유시설 11억9950만원 공공시설 6억329만3000원)으로 집계했다.
해남군은 피해를 입은 사유시설 1276개소, 843명에게 11억995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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