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민선7기 17명의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두 달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전라남도는 또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에서도 두 달 연속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서 실시한 8월 월간 지지도 조사에서 김 지사는 59.6%의 ‘잘한다’는 긍정평가를 받았고, 그 다음으로 원희룡 제주지사 58.7%, 권영진 대구시장 55.8% 순이었다.

또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에서는 전라남도가 57.5%를 기록, 제주특별자치도 60.5%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경기도가 55.0%로 3위에 올랐다.

전국 시도교육감의 교육행정 수행 평가에서는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55.9%의 ‘잘한다’는 긍정평가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장석웅 전남교육감 55.3%, 설동호 대전교육감 51.9% 순으로, ‘톱3’가 전달과 같은 순위 결과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서울경기 외 지역 유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주민 8천500명(광역 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통계보정은 2018년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광역 시도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4.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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