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농협(조합장 박동석)이 태풍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영농자재를 지원했다.
송지면은 제 19호 태풍 ‘솔릭’으로 인해 침수피해는 적었지만 강풍으로 인한 하우스 파손이 전지역에 발생해 조속한 피해복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무화과, 버섯 등의 대형 하우스의 피해가 많았고 소규모 하우스도 강풍에 비닐이 찢겨 나가는등 피해를 입었다.
땅끝농협은 피해복구를 위해 하우스비닐 구입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피해농가에 총 1400만원의 교육지원 사업비를 집행했다.
박동석 조합장은 “농업·농촌이 어려운 시기에 폭염과 태풍까지 겹쳐 조합원들의 피해가 크다” 며 ‘금번 재해지원이 조합원들의 영농활동 정상화에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 이다”고 말했다.
땅끝농협은 이에앞서 폭염피해 복구를 위해 42개 영농회에 양수기를 1대씩 공급한 바 있으며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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