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지난달 31일 황산 징의 선착장 및 부잔교 설치 준공식을 가졌다.
황산면 징의항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명현관 군수를 비롯해 김성일 도의원, 서해근 군의원, 이성옥 군의원 등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총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선착장을 보강하고, 20m 길이의 부잔교를 설치했다. 사업이 완료되면서 징의선착장 어선의 상시 접안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기존 조업시보다 선착장 입출항이 3시간 이상 단축되어 어민들의 편의를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은 금년에 추진 예정인 징의항 퇴적토 준설사업을 통해 항 일부를 준설하면 그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어항시설 보강 및 정비를 통해 해남군 어업인의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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