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보건소(보건소장 김미경)는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오는 21일 북평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통합 건강 주치의제를 운영한다.
통합 건강 주치의제는 일반의과, 한의과, 치과 의사가 종합적으로 진료를 실시하게 되며, 95세 이상 어르신이 계신 가정은 직접 방문해 개인별로 상담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불편한 곳이 없는지 촘촘히 살펴 진료 할 계획이다.
해남군보건소는 지난해 황산면과 현산면에서 통합 건강 주치의제를 시범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진료뿐 아니라 주민들이 꼭 알고 실천해야 할 고혈압․당뇨 등 합병증 예방을 위한 관리, 올바른 잇솔질 방법에 대해 보건교육하고 건강검진 결과를 상담하는 등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해남군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통합 건강 주치의제를 운영해 군민의 다양한 의료욕구를 충족하고 건강한 해남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해남군보건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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