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민주평화당은 명현관 전남도의원을 ‘전국농어축산민 위원장’에 임명했다.
평화당 관계자에 따르면 ‘농어축산민 위원장’은 호남지역 경제기반의 뿌리가 되는 농어가와 축산농가의 실정에 밝고, 대안적 정책을 제시할 수 있으며, 국민과 소통이 원활할 수 있어야 하는데, 명 의원은 이 같은 능력을 고루 갖춘 적임자라는 것이다.
명현관 도의원은 8년 재임기간 동안 전라남도의회 제10대 전반기의장을 맡기도 했는데, 전라남도 구석구석을 다니며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하고, 해결에 앞장섰다. 또 난제를 만났을 때는 대안을 제시해 주민들을 설득하기도 했다.
민주평화당의 요청에 ‘전국농어축산민 위원장’ 직을 수락을 명현관 도의원은 “부족한 저를 이런 과분한 직책에 임명해 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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