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2017년도 전라남도 지방세 징수율올리기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3000만원을 확보했다.
2017년 해남군의 지방세 부과총액은 572억원, 이중 550억여원을 걷어 96,2%의 징수율을 올렸다.
해남군 지방세 부과총액 572억, 이중 도세인 취득세가 191억, 등록면허세 20억, 지역자원시설세 7억, 지방 교육세 64억원이며 군세인 주민세 13억, 재산세 55억, 자동차세 91억, 지방소득세 76억, 담배소비세 55억여원 등이다.
군은 지난해 평가에서 최우수군에 선정되는 등 3년 연속 지방세 징수 평가우수군으로 선정되면서 매년 3000만원의 상사업비를 받고 있다.
지방세 징수 평가는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22개 시군의 지방세 부과액을 기준으로 그룹별 평가를 통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군은 올해도 지방세 징수율 제고를 위해 권역별로 체납징수 기동반을 편성하고, 체납자 재산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예금·급여 압류 등 다각적인 징수기법을 통해 체계적인 지방세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해남군이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것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준 납세자와 지방세 업무담당자들의 노력의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납세편의시책과 친절한 세무행정추진으로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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