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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가뭄, 송지·현산 36개 마을 수돗물 5일 제한급수송지 산정 장날 2·7일에 수돗물 공급
박성기 기자  |  skbak21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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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01  18: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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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 저수지 저수율 18%, 20일내 큰비 않오면 급수중단 우려도

극심한 가뭄으로 송지와 현산면 36개 마을에 5일에 하루씩만 수돗물이 공급된다.

해남군은 송지 지방상수도 공급지역인 송지면 산정 1리 등 32개 마을과 현산면 백포리 등 4개 마을, 36개 마을, 2932세대를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제한급수를 시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들 마을엔 송지 산정 장날인 227, 32, 7, 12, 17, 22, 27일에만 수돗물이 공급된다.

현재 송지 상수원인 송종제의 저수율은 18%로 제한급수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며 20일이내에 60mm 이상의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급수가 중단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매일 800톤의 물채우기를 하고 있지만 1일급수량 2200톤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 제한급수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해남상하수도사업소는 전직원을 36개마을에 급파해 주민들을 직접 대면하며 제한급수에 따른 식수 등 확보방안, 관정 등을 통한 식수원 개발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송지 지방상수도를 이용하는 수용가를 각 가정마다 직접 방문하여 물 절약 홍보 리플릿 배부 및 가정 내 누수 확인, 자가급수 전환 가능 여부 등 강력한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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