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면사무소(면장 이용범)는 지난 2일 금호레미콘(사장 오영문)으로부터 설명절을 맞이하여 생활용품세트 30개를 기증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화산 금호레미콘은 지난 2010년부터 9년째 외롭고 쓸쓸하게 명절을 보내야하는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기초수급자, 한부모 가정등의 저소득층들에게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매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금호레미콘 오영문 사장은 “민족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램에서 위문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용범 면장은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화산면이 될 수 있도록 나눔 문화가 널리 퍼져서 지역사회에 정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남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