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과 한파로 고천암호, 금호호, 영암호가 얼어버리자 먹이를 활동을 위해 가창오리 등 철새들이 우왕좌앙 분주하게 날아다니고 있다.

먹이를 찾아 호숫가 주변 논밭에 내려 앉았다가 조그마한 소리에도 놀라 또다른 장소로 날아다니며 군무를 보여주고 있다.

들판에 쌓인 눈과 가창오리의 군무, 마치 한폭의 수묵화를 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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