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기술원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성장 동력이 될 기술 개발과 전남 농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 한편 안전한 먹을거리의 안정 생산과 일자리 창출, 글로벌 경영역량을 갖춘 농업 전문 인력양성 등을 금년도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농축산물 생산비 절감과 유기농중심의 친환경농업의 내실화를 위한 기술개발보급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미래의 농업은 기후와 에너지 변환, 농산물 수급 불안정으로 소비 구조가 변화 할 것이라고 보고 기술 융복합 농업의 다기능성을 살려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농축산물 글로벌 경쟁력 제고 ▲유기농 친환경 농산물 안정생산 ▲4차 산업 혁명대비 신성장 동력 창출 ▲지역 특화작목 개발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농업 전문 인력양성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 올해는 신재생 에너지 전력을 확보해 농업분야의 부가가치를 올리고자 농산물과 전력을 동시에 생산하는 기술을 실용화하고, 한국전력과 공동으로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팜 모델을 완성하여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농업기술원의 관심 사업으로는 농업의 가치 창출을 위해 먹을거리를 통한 치유농업과 미래농업의 인공지능화를 위한 빅데이터 이용에 중점을 두고 연구개발을 수행한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농약 품목 등록제 전면시행에 따라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잔류농약 분석지원과 안전성 교육을 강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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