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3월 31일까지 징수반을 편성해 자동차과태료 집중 징수에 나선다.

군은 체납자 일괄고지서를 발송하고 미납시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다. 또한 고질적인 체납자와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압류 등 강력한 행정 제재를 추진할 방침이다.

해남군 과태료는 1월말 기준 19억 1800만원으로 주요 위반사항은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과 검사 미이행이다.

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으려면 의무보험을 가입하는 한편 휴일 종료시에는 미리 가입해 제외되는 날이 없도록 해야 한다. 

이륜자동차 또한 읍·면사무소에 폐지 신고시까지 반드시 의무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임의로 이전 또는 폐기 처분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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