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 후 현재 한국사료협회 전무로 근무하고 있는 김왕근(해남읍 남송리, 61, 더불어민주당)) 씨가 해남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김씨는 지난 6일 고향인 남송리 마을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군수 후보 경선에 참여할 뜻을 분명히 밝힌다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김씨는 “해남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겠다”며 “해남군을 더 이상 이지역의 토호세력에게 맡겨서는 희망이 없다, 지금 해남이 처한 현실은 과거의 선거풍토, 분위기가 바뀌지 않고서는 해남의 미래는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군민이 하나가 되어 소통화합하는 선거문화로 바꿔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통해 땅끝체험관광 명소화로 누구나 다시찾고 싶은 관광해남, 우수농수산물 상품화로 온군민이 풍요로운 복지해남, 스포츠마케팅 최적화, 공직자가 깨끗한 청렴해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잘사는 행복한 해남군을 위해 군민 여러분이 바라고 기대하는 새로운 변화를 위해 집사광익(여러사람의 생각을 모으면 더 큰 이익을 얻을수 있다)의 자세로 봉사하겠다”는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왕근씨는 해남동초 58회, 해남중고 27·25회로 전남도 농업정책국 농산물 유통과(사무관)에서 첫 공직을 시작했으며 1977년부터 농식품부 기획관리실, 감사관실, 인사과, 식량정책관실 식량 정책과, 국립종자원, 전남, 경남지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5년 농식품부 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했다.

현재 한국사료협회 전무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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