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전복양식협회(회장 박병찬)가 지난 30일 후원금 250만원을 해남군에 기탁했다.

해남군전복양식협회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회원들이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해남군에 기탁하고 있다.

박병찬 회장은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성금이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찾아주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성금은 지난 11월 태어나 원인불명의 탈수 증세로 장기간 병원 입원 치료 중인 송지면 정모씨 가정에 전달, 치료비에 보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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