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적십자우슬봉사회(회장 명광옥)는 지난 28일 회원들과 함께 송지면 저소득 가정을 방문, 노후된 장판 교체, 외부 주거환경 개선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해남군 희망복지지원단의 사례관리를 통해 간경화와 당뇨로 건강이 좋지 못한 김 모씨(54세)의 딱한 사정을 전해 듣고 해남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실시됐다.

적십자우슬봉사는 창단이래 현재 24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집수리 도배․장판 교체, 전기작업, 화장실 수리 등 지역사회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명광옥 회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추위에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봉사활동에 나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나눔봉사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것이다”고 밝혔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가정이 있거나 재능기부 등 후원동참을 희망하시는 분은 언제든지 희망복지지원단(061-530-5848)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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