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버섯주식회사 김황익 대표가 생산하는 새송이 버섯이 매주 일본으로 수출된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농식품 전문 수출업체인 ㈜에스에스 무역회사를 통해 해남 마산면 해남버섯주식회사 김황익대표가 생산하는 새송이 버섯을 매주400㎏(200박스)씩 일본으로 수출한다고 밝혔다.

전남농업기술원은 2017년부터 고품질 버섯 생산을 위해 도내 새송이버섯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수출 규격품 생산 및 검역, 농약안전성 등 전문가 합동으로‘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해남 새송이버섯은 품질이 우수해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인기가 많아 전남의 대표 수출 농산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수출국 확대를 위해 서울에 소재한 ㈜굿모닝코리아 유통회사와도 새송이버섯과 팽이버섯을 네덜란드, 베트남 등에 수출하기 위해 현재 의 중에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새송이버섯 일본 수출을 통해 국내 수급안정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수출 가능한 전략작목 발굴과 전문수출단지를 집중 육성하고, 현장애로 기술개발과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수출국 기호에 맞는 규격품 생산을 위해 현장기술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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