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보건소는 지난 26일 국민의 사망 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21명의 국가암검진사업 홍보요원을 위촉했다.
보건소는 농어촌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치매·우울증프로그램 강사 등 21명을 국가 암검진 홍보요원으로 위촉하고 모든 군민들이 암 검진을 받을수 있도록 하는 홍보요원으로 활동하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국가 암검진 실시와 치매우울증 예방·파트너,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과 함께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건강지도자 위촉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홍보요원인 해남읍 거주 이모씨는 50세 이상 대장암 검진, 암 환자 의료비지원 안내 등 2018년도 짝수 연도에 출생한 5대암(간암, 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대상자가 빠짐없이 조기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미경 해남군보건소장은“암은 개인의 식생활 습관, 유전적 요인, 환경요인, 방사선 노출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중요한 것은 주민 스스로 검진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가 안내·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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