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칠연합회는 1957년(정유생)에 태어난 갑계모임으로 지난 2003년 결성돼 매년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 해남군을 통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마련했다.

박영두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쌀을 기탁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해남군 오칠연합회가 되기 위해 노력 할 것이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후원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해남군 오칠연합회(회장 박영두)가 사랑의 쌀 100가마를 해남군에 기탁했다.

통해 전달 받은 쌀은 해남군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지역자원연계 민․관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확대하기 위하여 『땅끝해남 희망더하기』나눔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정기후원・물품제공・재능기부 등을 원하는 단체 및 해남군민은 해남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530-5318)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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