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해남지역 5000만원이상 고소득 농업인이 948농가로 2016년 911농가보가 37명이 늘었다.
해남군내 1억이상 고소득 농가는 지난 2013년 323명에서 2014년 397명, 2015년 402명, 2016년 404명, 2017년 460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소득 규모별로는 10억원 이상이 2명, 5억~10억 8명, 3억~5억 10명, 2억~3억 59명, 1억~2억 381명, 5000만원~1억 488명으로 조사됐다.
5000만원 이상 고소득 농업인중 개인이 900명, 법인이 48명이다.
벼 재배 농가가 626농가로 가장 많고 축산이 159, 채소 59, 가공 26, 특용작물 25, 과수 24, 전작(맥류, 두류, 서류) 17, 화훼 6, 임업 등이 6농가였다.
연령별로는 50대가 426명, 65세 이상이 198명, 60~64세 157명, 40대 131명, 30대 30명, 30세미만 6명이었다.
성별은 남성이 890명, 여성이 58명이었다.
한편 전남도내 1억원 이상 고소득 농업인은 4562농가로 2016년(4342농가)보다 5.1%(220농가) 늘어났다.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소득을 올린 농가도 9706농가로 2016년(9676농가)보다 0.3%(30농가) 소폭 늘었다.소득 규모별로는 1억원 이상 2억원 미만이 3649농가로 고소득 농업인의 80%를 차지했으며, 2억원 이상 5억원 미만 771농가(16.9%), 5억원 이상 142농가(3.1%)였다.품목별로는 식량작물이 1673농가(36.7%)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축산 1529농가(33.5%), 채소 742농가(16.3%), 과수화훼 272농가(5.9%), 가공유통분야 346농가(7.6%) 등의 순이었다.
특히 식량작물과 축산, 채소 분야에서 고소득 농업인이 증가추세를 보였다.연령별로는 50대가 1981농가(43.4%)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60대 이상이 1706농가(37.3%), 40대 이하 청년농업인도 875농가(19.2%)를 차지했다.지역별로는 고흥이 551농가로 가장 많았고, 강진 538농가, 해남 460농가, 보성 415농가, 나주 319농가, 영암 307농가 순으로 조사됐다.

저작권자 © 해남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