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와이즈맨 해남땅끝클럽(회장 이병삼)은 지난 1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해남읍사무소에 기탁했다.
해남땅끝클럽은 매년 군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집수리사업, 봉사활동 등 우리사회의 빛과 소금처럼 소중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해남땅끝클럽 이병삼 회장은 “작은 도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국제와이즈맨은 빈곤층을 돕고 질병을 퇴치하며 깨끗한 환경을 유지해 보다 나은 사회를 건설하자는 목적으로 1922년 미국에서 탄생했으며, 1948년 우리나라에 서는 1948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국제 봉사단체이다.
해남에는 14개 읍․면에 각 클럽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김영종 해남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나눔 행사에 동참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 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전라남도공동모금회를 통해 추운 겨울에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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