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재향군인회(회장 정영호)는 지난 23일 향군회관에서 제57차 정기총회 및 여성회 제23차 정기총회를 실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광주·전남재향군인회 정무중 부회장을 비롯해 읍·면 대대장을 비롯해 유관단체장 및 향군회원과 향군여성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받는 희망의 새 향군 건설을 위해 사회공익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와 각종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자고 결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대식씨와 최정석씨가 해남군재향군인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해남종합병원 행촌장학회는 향군회원 자녀 이가온(목포영흥고) 백예준(해남공고), 김휘중(목원대)씨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정영호 회장은 “향토방위 협조지원 및 나라사랑 안보교육과 봉사활동을 실시하는데 회원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안보와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군회 및 읍·면회, 여성회 회원 등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해남읍회 김호근 사무장이 중앙회장 표창을 받았으며 송장근 해남군청 지역개발과장과 이세용 황산면회 부회장이 전남도회장 표창을 받았다.
6·25참전회 이갑순, 월남참전회 고금주, 삼산면회 김견중, 계곡면회 김형렬, 마산면회 박철웅,북일면회 박만춘, 향군여성회 한명숙 씨가 군지회장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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