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서(서장 장익기) 교통관리계는 어르신 교통사망 사고를 예방하고자 지난 17일 송지면 금강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 했다.
지난해 해남군내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22명 중 65세 이상 노인사망자가 11명으로 50%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노인교통 사망사고 유형으로는 경운기 등 농기계 사고가 50%로 가장 높고 이륜차 사고가 25%, 기타 25%를 차지했다.
해남경찰서는 농촌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는 농기계 사고예방을 위한 무단횡단 하지 않기, 야간에 밝은 옷 입기 등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교통사고 예방법을 교육했다.
이와함께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형광조끼와 야광지팡이, 농기계에 부착 할 수 있는 야광반사지 등 홍보물품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장익기 경찰서장은 “노인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실시 및 홍보물품 배부를 통한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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