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진도축협(조합장 한종회)이 배합사료 판매 1위 조합으로 선정됐다.
해남진도축협은 지난해 12월 1달 동안 2500톤의 배합사료를 판매하는 등 6~12월까지 총 2만1000톤을 판매해 전남서남부 축협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해남진도축협은 지난해 12월 조합원 환원차원에서 사료 할인 판매를 실시한바 있다.
축협은 고품질 한우육성과 조합원들의 사육비 절감을 위해 해남 축산농가들의 사육환경에 맞춘 고품질 사료 '땅끝해남명품한우' 배합사료 3종을 출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축협관계자는 “땅끝해남명품한우 사료의 경우 조단백 함량 등 유효성분이 높아 한우사육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이와함께 사육사양관리, 적극적인 판매촉진 활동 등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받으며 해남지역 전체 한우사료 판매량의 70%를 점유하고 있을 정도다”고 말했다.
해남진도축협은 1년 3만5000톤의 배합사료 판매량을 올리고 있다,
한종회 조합장은 "땅끝해남명품한우 배합사료 공급을 통해 생산비 절감과 고급육 생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사료품질 개선 등을 통해 조합원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내 한우사육두수는 총 3만6000두, 이중 암소 2만7000두(송아지 포함), 숫송아지 5600두, 거세우 3100여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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