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남초, 금호분교 3월1일자 폐교
올해 해남군내 초등학교 입학생수가 412명(예비소집 기준)으로 지난해 보다 57명이 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
해남군내 24개 초등학교(분교장포함)에서 지난 9일 신입생 예비소집이 실시된 가운데 입학생수가 사상최저로 나타났다.
올해 입학생수는 412명으로 지난해 469명보다 57명이 감소했다. 신입생 수는 지난 2013년 495명, 2014년 498명, 2015년 537명, 2016년 468명, 2017년 469명이었다.
올해 가장 많은 신입생이 감소한 해남동초로 지난해 202명에서 올해 170명으로 32명이 줄었다,
산이서초도 17명에서 6명으로 11명이 줄었으며 송지초 7명, 서정초 8명, 삼산초 7명 등이 감소했다.
반면 해남서초는 8명, 송호초 4명, 황산초 3명, 산이초 1명, 우수영초 3명, 화원초 11명이 늘었다.
특히 학생수 감소와 신입생이 없어 화산남초와 산이서초 금호분교장은 올해 3월1일자로 폐교된다.
군내 대부분의 초등학교도 마찬가지인 상황이다. 올해 폐교예정인 2개 학교를 제외한 22개학교 중 16개 각 학교의 신입생 수가 10명 미만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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