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는 20일 해남을 방문한다.
이 총리는 1시경 송지 미황사 도착 후 1시간여 동안 달마고도 1구간, 1.5km를 걸을 예정이다.
이 총리는 지난해 11월 달마고도 개통식과 12월에도 찾을 계획이었으나 대통령 해외순방, 충북 제천 화재사고와 겹쳐 취소된 바 있다.
달마고도에 대한 이총리의 관심이 크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달마고도는 이 총리가 전남도지사 재임시인 지난 2016년 정책사업으로 추진한 명품길 조성사업 1호로 추진된 사업으로 준공시 방문하겠다고 약속 한 바도 있다.
한편 달마고도는 18억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미황사 일원 18km에 걸쳐 조성된 둘레길이다.
한편 이총리는 이날 해남 달마고도 탐방과 함께 완도 보길도 급수제한 현장 시찰, 영암 군서면 이순신 장군 어록비 방문, 여수 수산시장 등을 방문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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