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윤운상, 부녀회장 이순금)는 지난 8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쌀독 채우기 행사를 가졌다.
2014년부터 추진된 화산면 쌀독 채우기 사업은 1kg단위로 포장된 쌀을 매월 200여포씩 담아 놓으면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연간 2000포 이상을 복지 소외계층 대상자가 이용하는 등 훈훈한 지역만들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윤운상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가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전 회원들이 합심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행사를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채규 화산면장은“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세대에게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랑 나눔 행사가 지속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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