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면 어란교회(담임목사 윤건상)는 지난 8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송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라면 48박스를 기탁했다.
윤건상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 며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들이 모아져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새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어란교회는 매년 성도들이 모은 성금으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 실천에 솔선수범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보듬고 있다.
고형옥 송지면장은 “선뜻 기부해주신 어란교회에 감사드린다” 며 “송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나눔 실천과 이웃사랑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한 물품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48세대 안부살피기와 병행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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