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면 책깨비 사랑방이 면내 학생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산이면(면장 김미숙)은 지난달 29일 책깨비 사랑방 다수이용자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더 많은 학생들과 면민들의 사랑방이 되도록 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산이면은 7년전 터 김성수(63) 향우가 보내주고 있는 책들을 모아오다 지난해 6월 2000여권을 책을 보유한 작은도서관 겸 아이들의 놀이공간인 산이 책깨비 사랑방 문을 열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여는 사랑방은 방과 후 많은 학생들의 도서관, 공부방, 놀이터 의의 기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산이면은 책깨비사랑방을 가장 많이 이용한 김은경(산이중 1), 김한솔(산이중 2), 최사랑(산이초 4), 윤사랑(산이초 4)양을 선정해 표창했다.
책깨비사랑방을 이용하는 학생들은 “책깨비 사랑방이 있어 방과 후에도 친구들과 재밌게 이야기할 수도 있고, 책도 읽을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김미숙 산이면장은 “책깨비 사랑방 홍보의 전도사가 돼 더많은 학생들과 면민들이 찾는 산이면 문화소통의 공간으로 자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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