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읍 해남성도교회(목사 황홍배)는 군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달 1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선물상자’ 20박스를 해남읍사무소에 전달했다.
‘사랑의 선물상자’ 독거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교인들이 십시일반 후원한 물품으로 만들어졌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선물상자’는 쌀, 라면, 밀가루, 초코파이 등 20여 가지 물품으로 각종 식료품과 생필품으로 5만원 상당의 식자재 꾸러미로 구성됐다.
해남성도교회는 매년 연말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쳐왔으며 4년 전부터 지역 내 독거노인들을 위해 사랑의 선물상자 전달식을 실천해 오고 있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어 오고 있다.
황홍배 담임목사는 “이번 사랑의 선물상자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고 지속적인 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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