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까지 10년간 신규 66건등 총4조8000억 규모
 전라남도는 ‘활기가 넘치는 생명의 땅,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을 위해 지역 성장거점 육성을 골자로 한 지역개발계획이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전라남도 지역개발계획은 2018년부터 2027년까지 10년간의 지역 발전 방향과 시군별 지역 개발사업을 담았다.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낙후·거점지역의 종합·체계적 발전을 위해 수립하는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으로, 지역별 발전 목표와 전략, 구체적 지역개발사업으로 이뤄졌다.기존 65건, 신규 66건, 총 131건의 사업에 4조 8천293억 원(신규 1조 7천618억 원)이 반영됐다.한편 해남군은 성장촉진지역으로 분류된 가운데 화원 조선 농공단지 진입도로 개설, 어불도 연륙교 개설 사업이 신규사업으로 추가 됐으며 기존 남도 해안가 경관 길 개설, 우수영항 진입도로, 우수영관광지 주차장 조성사업, 해남 공설추모공원 진입도로, 해남공설 추모공원 , 고천암자연생태공원, 땅끝관광지 주차장 조성사업 등 2018부터 2027년까지 10년간의 발전촉진형 지역개발 계획사업이 확정됐다.
김정선 전라남도 건설도시국장은 “계획 수립도 중요하지만 실현을 통한 실질적 효과 창출과, 지역 특화산업의 육성을 통한 지역 성장거점 육성이 더욱 중요한 만큼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사업 관리와 지역주민과 전문가 등을 참여하는 협력체계 구축, 공간디자인을 구현하는 디자인 관리체계 도입 등으로 품격 있는 지역 개발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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