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광복 72주년 및 두륜중학교 잔디구장 개장 기념, ‘제25회 북일 8.15기별체육대회’가 지난 13일 개최됐다.
25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북일 8.15기별체육대회는 북일면 발전은 물론 장학사업을 통한 모교사랑과 각향각지의 향우 등이 한자리에 모여 자긍심을 높이는 행사로 치러지고 있다.
이날 대회는 5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에 이어 축구와 배구경기, 노래자랑으로 진행됐다.
축구경기에서는 16기, 배구에서는 7기가 우승을 차지했다.
북일면기별체육회 손은수회장은 “모두가 하나되는 대회를 치룰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선후배와 면내 기관단체장과 지역민에게 감사드린다” 며 “북일면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기별체육회가 될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북일면 김현수 면장은 “기별체육회는 장학금 전달 등 후배 양성과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며 “더 많은 동문들의 참여로 북일면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는 기수별 동창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비가 오는 날씨속에서도 모두가 행복한 행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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