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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짚모자’에서 ‘논라’로 바뀐 농촌고령화 탓, 외국인 없으면 농사 못 짓는 시대
박성기 기자  |  skbak21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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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24  09: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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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짚모자 대신, 삼각형의 낮선 모자를 쓴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여기가 해남인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이제 해남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농촌의 풍경이 돼버린 삼각형 모자, 베트남에서 일할 때 쓰는 논라라는 이름의 모자다.

베트남 여성들이 대부분이 농촌에서 일할 때 논라를 쓰고 있어 베트남의 상징적인 모습의 하나다.

요즈음 농촌은 고령화로 인해 베트남 등 외국인이 없으면 농사를 지을수 없는 상황이다.

논밭의 작물 파종부터 비료, 농약 살포, 수확까지 모든 농사일을 도맡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저 이사람 저사람 쫒아다니며 감독만 하는 세태로 변해 버렸다고 할 정도다.

해남에선 매일 수백명의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사람들 대신 우리나라 사람들의 먹거리 농사를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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