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해남군내 중학생 4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직업 체험 캠프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마산식품특화단지를 방문해 해남산 돼지고기를 이용한 떡갈비 만들기와 빨간 배추 김치 담그기를 체험하고, 친환경 쌀 생산 및 가공과정 등을 둘러보며 전문가의 설명을 들었다.
또한 강선아 우리원 대표를 초청해 “농업이 진짜 희망이 있어요?” 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우리 농업에 대한 다양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주는 유익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와함께 찾아가는 진로체험으로 드론, 로봇교실 등 4가지 선호직업군에 대해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가졌다.
군 관계자는 “우리 농업의 현황과 미래의 직업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직업체험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기질과 강점을 찾아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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