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100원 택시에 이어 해남사랑 버스(1000원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해남 사랑버스는 지난 6일부터 옥천면내 14개마을을 대상으로 운행되고 있다.
해남사랑버스는 14개 마을을 돌아 옥천면 소재지, 해남터미널, 고도리 구간을 운행한다.
요금은 1000원으로 군내버스 요금에 비해 300원가령 저렴하고 마을회관 앞에서 타고 내릴수 있어 주민들의 나들이가 한결 쉬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일 운행횟수는 4회로 오전 8시, 11시 오후 5시 정기운행과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 1회 수시 운행한다.
해남군은 우선 14개 마을을 대상으로 해남사랑버스를 운행 한 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운행시간, 마을 등을 조정 할 계획이다.
한편 해남사랑버스는 해남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한 농촌형 교통모델 발굴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운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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