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농번기에 접어든 요즘, 해남오일장이 한산하다.
지금부터 6월말까지 오일장 비수기다. 마늘 캐고, 모 심고, 양파작업 하느라 장에 나올 겨를이 없는 시기다.
상인들은 이제 2달가량은 손님이 없어라며 물건도 조금씩만 준비하는 철이다고 말했다. 이를반영이라도 하듯 노점에 빈자리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비수기여도 요즈음 5일장에 제철맞은 싱싱한 병어, 꽃게, 갑오징어 등이 넘쳐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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